2021.10.13 20:35
@시원한_형님이 위키를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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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m>지금은 힘드니 다음을 기약하고 여기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em>.</p> <p></p> <p></p> <p>빠띠 모임 이후에 프로젝트 제안드립니다. </p> <p>이제 10월이면 빠띠 공식 모임이 끝나는데요.</p> <p>그 후에도 함께 프로젝트를 하며 관계를 이어가면 어떨가 제안 드리려고 합니다.</p> <p>'사회비행자'와 니트당사자로 이루어진 연구모임 '니투게더'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려고 하는데요.</p> <p>&lt;니트인식개선 및 정책 제언을 위한 1.문화행동 2.성명발표입니다.&gt;</p> <p>빠띠에 계신 여러분들도 함께 참여해서 목소리를 내면 어떨까 싶습니다. </p> <p>니투게더에서 청년팝 사업을 받아서 예산은 이곳에서 지출이 가능합니다. </p> <p>때문에 일정을 맞춰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p> <p>(청년팝 예산 사용이 11월 17일, 결과물 제출이 11월 27일 까지입니다. )</p> <p>따라서 아래와 같은 타임라인 진행 예정입니다.</p> <p>1~2주: 주제 토의, 관련 사례 조사를 통해 활동 내용 구체화</p> <p>3~4주: 문화 행동 시행</p> <p>5~6주: 성명서 및 보고서 작업</p> <p>간단히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지금 사회가 가진 니트에 대한 인식재고 및 정부의 (니트)정책의 문제점에 대해</p> <p>문화 활동을 통한 언론홍보로 공론화하고 주요 내용을 성명형식으로 정리해서 담당기관(청년청, 고용노동부 등)에 제출하는 것입니다.</p> <p>저희는 "비구직 니트에 대한 몰이해와 대안의 부족" 그리고 "전문적인 기관의 자원이 연결될 수 없는 정부 사업시스템"</p> <p>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p> <p>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p> <p>1)니트에 대한 이해부족 및 부정적인 사회 인식</p> <p>니트문제를 여전히 개인의 성향이나 능력, 의지 등 개인의 차원으로 환원하고 있습니다.</p> <p>2)획일적인 취업위주 솔루션</p> <p>따라서 솔루션은 취업으로 한정되었고 기존 노동으로의 진입이 어려운 다양한 개인적,사회적,제도적 이유에 대한 고찰이 전무합니다.</p> <p>3)사회적 자원의 소수기관 독점 및 당사자들의 해택부족</p> <p>또한 기관의 입장에서 이 사태를 바라보고 있으면, 정부의 사업에 접근할 수 있는 규모가 있는 (그러나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p> <p>기관들이 정부사업을 독점할 수 밖에 없는 정책이 설계되어 있고 저희와 같은 뜻이 있는 기관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p> <p>저는 개인적으로 10년가량 이런 상황에서 돈과 무관하게 가치있는 일을 했지만 결국 '활동형 니트'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p> <p>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요구할건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1회적인 프로그램 운영이나 지원이 아닌</p> <p>제도적 차원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p> <p>관련 사례)</p> <p>1)서울시 청년청에서 원래 니트를 위한 사업이 '고립청년 지원 사업'으로 일원화되어 있었지만, </p> <p>'은둔형 외톨이 지원연대'의 공식 성명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이 신설되었습니다.</p> <p>은둔상태인 사람에게 바로 취업에 나서지 않게하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연대의 기본 방침은</p> <p>은둔상황을 치유해서 일반 직업의 세계로 돌려놓는 것입니다.</p> <p>따라서 사회비행자는 취업과 치유가 필요한 유형외에도</p> <p>기존 노동으로 진입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연구 및 정책, 나아가서는 대안적 일거리의 형태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p> <p>이와 관련된 사회비행자의 생각, 참여자들의 생각을 정리하여 전달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p> <p>2) 현재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은둔형 외톨이 조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조례가 만들어지면 내용에 관한</p> <p>예산 편성이 가능한 것임으로 정부-제도적 차원의 정책과 프로그램 편성이 가능해집니다.</p> <p>지금 바로는 어렵겠지만 나중에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몫리가 모여진다면 조례재정과 같은 일들도 필요하고 </p> <p>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p> <p>과정)</p> <p>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토론과 결과물 준비의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p> <p>지금처럼 자율적으로 일을 분담하고 토론의 과정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고 숙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p> <p>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목표를 정하고 싶은데 일단 일을 하게되면 그게 어느정도 지켜질지는 모르겠습니다.</p> <p>다만 이 일에서 모두가 즐겁고 의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p> <p>관심있는 분들은 자원하셔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p> <p>이렇게 저희의 필요와 당위성, 그리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주변에 많은 당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깊은 빡침에서</p> <p>이런 기획이 탄생했습니다. </p> <p>무엇보다도 이 것에 참여하실 여러분의 순수하고 불온한 동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언인지 사회에서 어떻게 요구해야 할지에 대해서 </p> <p>고민해보시고 마음이 움직이신다면 함께 하시죠.</p>
작성
nathalie

그동안 시형님이 바빴던 이유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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