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결론 : 기회가 잘 잡아서 좋은 경험을 하고 내 길의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기회.
이 코칭이 나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시는 않지만 내가 스스로 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에 도움을 많이 주었다.
1주차 : 사전 질문지를 기반으로 연속적인 질문을 던져줏셨다. 간단하지만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잘 나오지않는 커리어에대해 근본적인 질문. 예를 들어 내가 봉사활동 경력이 많았었는데 그걸 하게 만들어준 사람이나 계기를 물으며 내가 잊고있던 감정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며 그 동기부여를 해준 그 분이 지금의 나에게 은사님이라는 것을 이제와서 깨달았던 시간. 코칭시간이 끝나도 이것저것 문자로 정보를 알려주셨다. ‘진심으로 도와주시는 구나’ 생각했다.
2주차 : Up-light Question 질문지 숙제를 하지 않아서 약간 따끔하게 시작했다. 뭐라고 하셨기보단 내가 좀 쫄았었다. 내문어다리로 다 하고있는 다양한 관심분야와 알바에 가지치기를 해야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마음이 조금 무거워졌고 내 머릿속은 심각해졌었다.
3주차를 기다리며: 정신차리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이건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니 말이다. 지난시간에 못한업 라이트지도 좀 허겁지겁 끝냈다. 혼나기 싫었다.
3주차 : 업라이트를 풀다보니 겹치는 주제들이 종종 있는데 그래서 마치 심리검사를 하는 느낌이었다. 풀면서 역시 내 안에 뭐가 크게 자리잡고있는지 알 수 있었고, 이때는 그 동안 내가 변화하려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드렸다. 그리고 그런 계기를 만들어주신 부분에 대해 대 감사의 말을 많이 전해드렸다. 내가 스스로 찾아낸 거라면서 더 걱려해주셨다. 비록 지금도 코칭 전과 비슷한 처지로 살아가고는 있지만 , 이건 길지않을 것이고 내 마음과 머릿속은 명확해졌고 남은 건 실천이라며 마음 다짐을 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