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리어코칭 진행과정

1회기

2회기

3회기

사전 설문지 작성 및 인생곡선 그리기

업 퀘스쳔스 작성 후 이야기

지난번 이어 이야기 후 마무리 정리

1세부터 현재 나이까지 좋았던 일과 힘들었던 일을 표에 적으며 인생 곡선 만들기를 진행했다. 작성시간이 짧고 생각하는게 오래 걸려서 조금 버벅였다.

내가 어떤 부분에 만족했고 힘들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일단 업퀘스쳔스 문항이 많아서 다 작성하는 게 힘들었는데 ( 코칭 주기를 짧게 설정해서), 알고봤더니 다 작성 안해도 되는것이었다. 그래도 여러가지 문항에 대해 생각과 질문, 답변하면서 나의 생각과 다른 시각을 알 수 있었다.

지난회기랑 비슷하지만 더 어려운 질문들이라 대답하는게 힘들었다. 또 코치님께서 내가 이 코칭을 만족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셔서 조금 놀랐다.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코칭으로 100%만족할 수 상황이 아니라서)

그래서 추가로 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마무리했다.

2.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생각하며 고민해준다는 것이 좋았다.

  • 평소에 하지 못했던 관점, 생각, 팁을 얻을 수 있었다.

  • 현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 /

니트와 관련된 모순점

  • 내가 코칭에서 원하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적었으면 또 다양한 이야기를 했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두루뭉술하게 적은게 아쉽다)

  • 시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뭔가 더 이야기를 못한 것 같다. 회차가 길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 일단 '커리어' 코칭이기 때문에, 나처럼 무언가 직업적으로 이룬게 없는 사람은 앞으로 뭘 원하는지, 만들어갈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어쨌든 일을 해야한다는 결론으로 가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코치님은 모두가 일을 해야하는 건 아니고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말하셨지만 커리어라는 것을 생각했을땐 일과 직업이 빠질 수 없는 것 같다.)

  • 개인의 삶과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사회적이나 구조적인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

  • 코칭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내가 부진한 것, 내가 못한 것과 발전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다 보니 조금 더 노력해야 겠다는 마음과 함께 작아지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3.소감

예전에 커리어와 관련한 컨설팅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3회기나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1시간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중간중간 고민하고 대답을 느리게 한 부분이 있어서 코칭 시간이 1시간 넘을때가 많았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도 계속 진행해 주신 코치님께감사했다. 그리고 내 문제나 고민들이 되게 막연하고 답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코칭 시작할도 이 코칭으로 엄청나게 내가 바뀔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고 진행했다.(누가 코칭을 해도 결국 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래서 내 목표는 '새로운 시각, 직업을 찾거나 나를 이해하고 나와 잘 맞는 일을 찾기' 였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만족한다(새로운 시선과 시각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코치님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하면서 다양한 이슈를 알게되었고 찾아보면서 나름대로 공부도 되었다. 나는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이걸 이렇게 해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들을 얻기도 했다. 단순히 취업만을 설계하는 커리어코칭은 아니라 의미가 있었고, 구체적인 진로가 있거나 명확한 목표가 있는 분들은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사회비행자,커리어로드,빠띠에 감사드립니다^^

시원한_형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나중에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여쭤볼게요 :)

@시원한_형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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